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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래를 잃어버린 두 사람이 서로의 삶이 되었다 <영화 - 패신저스>

by yu-anna 2026.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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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패신저스 공식 포스터

 

1.패신저스

이 영화는 2017년 1월 4일 개봉했으며 인류는 새로운 행성 홈스테드로 이주하기 위해 거대한 우주선 아발론호를 출발시킵니다. 약 5000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은 특수 수면 장치에 들어가 잠든 상태로 여행하며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은 무려 120년이 걸리고 항해 도중 운석과 충돌하면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승객 짐 프레스턴의 수면 장치가 예정보다 90년이나 일찍 깨어납니다. 자신이 곧 구조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1년이 지나도록 아무도 자신을 구하러 오지 않자 외로움에 무너져 가며 그러던 중 한 여성 승객 오로라 레인을 발견합니다. 120년 동안 우주를 항해하는 거대한 우주선에서 홀로 깨어난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SF로맨스 이야기 입니다.

 

2.타인의 선택권을 빼앗을수 있는가?

영화 패신저스에서 짐 프레스턴은 우주선의 고장 난 장비를 수리할 수 있는 기계공학자 이지만 홀로 깨어난 이후 혼자서 90년을 살아가야 한다는 사실 앞에서 무너져 내리며 하지 말아야 할 선택을 내리며 오로라를 깨우게 됩니다. 새로운 행성에서 살아보는 경험을 글로 남기기 위해 아발론호에 탑승한 오로라는 호기심이 많고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짐 때문에 자신의 미래를 빼앗겼다는 사실에 상처를 받으며 사랑하는 사람인 동시에 자신의 인생을 훔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둘을 지켜보는 아서는 아발론호의 바에서 일하는 안드로이드 바텐더로 감정을 완전히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대화를 나는 역할을 하며 특히 짐과 오로라의 관계에서 일종의 제3자 역할을 하며 인간이라면 눈치와 배려 때문에 숨길 수도 있는 것을 아서는 솔직하게 말하며 작품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3.우주선의 승객들

영화 패신저스 제목은 승객들, 여행객들이라는 뜻이며 아발론호에는 약 5000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으며 이들은 120년 동안 우주를 여행한 뒤 새로운 행성인 홈스테드에 도착해 삶을 시작할 예정으로 가장 기본적인 의미에서 새로운 세계로 이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다들 목적지를 향해 잠들어 있는 사람들이며 승객들이 여행의 대부분을 잠든 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우주선을 타고 있지만 실제로 여행을 경험하지 못하며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지만 그 과정은 경험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아이러니가 있으며 작품에서 중요한 주제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짐과 오로라는 우주선 안에서 자신들이 선택하지 않은 상황에 놓이게 되고 두 사람은 더 이상 원래 계획했던 삶을 살 수 없게 되면서 그 순간 두 사람은 승객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된 사람들이 됩니다. 제목은 우주를 여행하는 승객들의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정해진 목적지를 향해 살아가는 인간들의 이야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4.극한의 고립 속에서 인간이 하는 선택

영화 패신저스에서 크리스 프랫은 처음 각본을 읽었을 때부터 짐을 꼭 내가 연기하고 싶었다고 강하게 말했으며 이 작품에 글린 이유는 한 가지 장르로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로 그는 모험, 로맨스, 스릴러, 유머와 감정적인 이야기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짐은 손으로 무언가를 고치고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노동자 출신의 기계공으로 새로운 행성에서 자신의 능력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행을 선택할 인물로 짐이 오로라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설명하면서 그녀의 글, 목소리, 웃음, 성격을 알아가면서 사랑에 빠진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오로라 역의 제니퍼 로렌스는 사람들이 각자의 의견을 갖게 되는 작품으로 그녀는 모험심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은 작가로 홈스테드에 가서 직접 경험하고 그것을 글로 남기려는 인물이며 로렌스는 오로라가 새로운 경험을 찾아 나서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5.살아가는 과정 자체가 삶

영화 패신저스를 연출한 모르텐 틸둠은 인간이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를 탐구하는 작품으로 봤으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외로운 두 사람이 어떻게 살아갈 이유를 찾아가는가 였습니다. 그는 SF의 장점이 현실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 놓고 만약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어떻게 할까? 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는 데 있다고 설명하며 그래서 이 작품의 배경은 우주일 뿐이고 실제로 감독이 관심을 가진 것은 인간의 감정과 관계였다고 전했습니다. 감독은 이 작품이 사랑, 결혼, 배신, 용서와 구원의 이야기라고 설명했으며 다만 평범한 연애 이야기가 아닌 우주라는 극단적인 환경에 놓아 현실에서 벌어질 수 있는 관계의 문제를 극단적으로 확대해 보여주는 것이며 그래서 짐과 오로라의 관계는 두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가 아니라 배신이 있었는데도 사랑은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확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