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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툴지만 괜찮아, 그래서 더 빛나 <영화 - 시동>

by yu-anna 2026.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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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동 공식 포스터

 

 

1.시동

이 영화는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했으며 학교도 미래도 마음에 들지 않는 반항적인 18살 소년 택일은 엄마와 계속 충돌하며 방황합니다. 결국 집을 뛰쳐나온 그는 무작정 군산으로 내려가 중국집 장품반점에서 배달 일을 시작하게 되고 그곳에서 그는 정체불명의 주방장 거석이형을 만나게 됩니다. 거대한 몸집 과 무서운 인상과 달리 따뜻한 마음을 가진 그는 소년에게 일과 삶의 방식에 대해 조금씩 영향을 줍니다. 한편 택일의 친구 상필은 돈을 빨리 벌겠다는 생각으로 사채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됩니다. 처음에는 쉽게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점 위험한 상황에 빠지며 현실의 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뛰어든 두 친구는 실패와 갈등, 그리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나가며 정체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두 청춘이 세상에 부딪히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2.성장과 선택

영화 시동의 주인공 택일은 공부도 싫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 18살 청소년으로 엄마와 계속 갈등을 겪으며 결국 집을 나와 세상으로 뛰어듭니다. 충동적이고 반항적인 성격이며 책임감은 부족하지만 정이 많고 현실의 벽을 부딪히며 성장하는 인물입니다. 많은 청춘들이 겪는 방황의 시기를 상징하고 특별히 뛰어나지도 계획적이지도 않지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조금씩 어른이 되어 갑니다. 현실적이고 계산적인 성격으로 성공과 돈에 대한 욕망이 강한 상필은 위험한 선택을 하면서도 친구를 생각하는 의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성공을 추구하는 청춘을 상징하며 그 과정에서 겪는 두려움과 갈등을 통해 돈 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문제를 보여줍니다. 겉보기에는 거칠지만 속은 따뜻한 거석이형은 과거의 상처를 가진 인물로 택일에게 삶의 태도를 보여주는 멘토입니다. 청춘을 이해하고 이끌어주는 어른의 역할로 그는 직접 가르치기보다는 삶의 모습으로 택일에게 영향을 줍니다.



3.완벽하지 않아도 청춘의 시작

영화 제목은 단순히 자동차의 엔진을 켠다는 의미를 넘어 인생을 시작하는 순간을 상징합니다. 여기에서 제목은 청춘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을 뜻하고 주인공 택일은 학교와 집에서 벗어나 무작정 세상을 나오지만 계획없이 시작된 그 순간이 그의 인생에 처음으로 시동이 걸린 순간입니다. 이들의 시작은 서툴고 불안하지만 준비보다 중요한 것은 시작하는 용기이며 완벽한 출발이 아니라 움직이기 시작하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초반 인물들의 삶은 모두 정체된 상태지만 사건과 만남을 통해 삶이 조금씩 변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이 바로 멈춰 있던 삶에 시동이 걸리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제목은 인생의 첫 출발, 실패해도 괜찮은 시작, 방황 속에서 찾는 성장, 움직이기 시작한 청춘을 상징합니다.



4.일단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영화 시동에서 택일 역을 맡은 박정민은 그를 평범하게 방황하는 청춘이며 누구나 한 번쯤 겪는  인생이 막막한 시기를 보여 주는 캐릭터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인물이며 청춘의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동석은 거석이형을 따뜻한 어른으로 묵묵히 지켜보는 사람이며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사진의 삶으로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말했으며 정해인은 상필을 돈과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인물이지만 세상의 무게를 알고 있는 캐릭터로 친구들 중 한 명쯤은 있을 법한 현실적이 청춘이라고 설명했습니다.



5.실패를 통한 성장

시동 최정열 감독은 작품 속 인물들이 평범한 청춘이며 공부도 잘하지 않고, 미래 계획도 뚜렷하지 않고 실수도 많이 하는 청춘으로 현실적인 청춘의 모습을 강조했으며 주인공들은 모두 실수와 실패를 경험하고 이 과정을 성장의 시작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영화 속에서 어른의 역할도 중요하게 표현했는데 청춘을 가르치기보다 묵묵히 지켜보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훈계가 아니라 이해와 응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완성된 삶이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하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주는 작품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