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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상처투성이 인생에도 꽃은 핀다 <시리즈 - 동백꽃이 필 무렵>

by yu-anna 2026.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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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 공식 포스터

 

 

1.동백꽃 필 무렵

이 시리즈는 2019년 9월 18일 KBS2에서 방영했으며 총 4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은 시골 마을 옹산에서 술집 까멜리아를 운영하는 동백은 미혼모라는 이유로 편견과 시선을 견디며 살아가고 오산 파출소 순경 황용식은 그녀를 만나 첫눈에 반하고 주변의 반대와 편견에도 굴하지 않고 한결같이 그녀를 사랑하게 됩니다. 한편 옹산에는 과거부터 여성들을 노리는 연쇄살인범 까불이가 존재하고 그녀 역시 범인의 표적이 되면서 마을은 긴장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드라마는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아들 필구의 성장 이야기, 그리고 동네 사람들과 까불이 사건의 미스터리를 함께 그려내고 있습니다.



2.그녀를 사랑하는 사람들

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은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로 늘 위축되어 있지만 강한 생명력과 따뜻함을 품고 있습니다. 착하지만 쉽게 상처받고 아들 필구를 위해 무엇이든 하는 모성애를 가지고 있으며 사랑받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그녀를 사랑하는 황용식은 옹산 파출소 순경으로 솔직하고 정의감이 강하며 눈치보다 진심을 우선시 합니다. 밝고 유쾌한 모습으로 편견에 맞서는 동백을 지켜주며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어른보다 일찍 철든 아이 강필구는 그녀의 아들로 책임감이 강하고 엄마를 지키고 싶어하며 야구선수의 꿈을 품고 있습니다. 



3.삶을 꽃처럼 피워내는 순간

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은 드라마의 주인공 동백의 삶과 성장, 사랑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제목이며 그녀는 어린 시절 버려지고 미혼모라는 편견 속에서 살아가며 늘 자신을 숨기고 움츠린 채 살아가지만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조금씩 자신의 가치를 발견합니다. 즉 꽃이 피는 순간은 그녀라는 사람이 자신의 삶을 꽃피우는 순간을 의미합니다. 이 꽃의 꽃말은 그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겸손한 아름다운, 진실한 사랑, 기다림을 뜻하며 황용식의 사랑은 바로 이 꽃말을 닮아 있습니다. 겨울에도 피어나는 꽃으로 그녀 역시 가난, 편견, 외로움, 두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며 드라마에서 강인한 생명력과 희망을 상징합니다. 



4.사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작품

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동백이를 연기한 공효진은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드라마로 가장 애정이 큰 작품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보통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작품은 옹산 사람들과 계속 함께 살고 싶을 정도로 특별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동백이가 수동적인 캐릭터가 아니라 스스로 성장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인물이라는 점이 좋았다고 밝혔습니다. 동백을 응원하는 용식을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는 강하늘은 편견에 맞선 멋진 그녀를 지지하는 인물이라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고 단순한 로맨틱 남주가 아닌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응원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바라봤으며 용식의 순수함과 직진하는 사랑이 따뜻하게 다가온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두 배우는 드라마가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엄마와 아들의 성장과 이웃들의 연대 그리고 미스터리 스릴러가 함께 담긴 작품이라는 점이 특별했다고 말했습니다.



5.평범한 사람들의 선의

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을 연출한 차영훈은 이 드라마가 편견에 갇힌 한 사람의 성장기 였으며 옹산이라는 마을을 따뜻한 공동체로만 그리지 않고 편견이 존재하고 배타적인 시선이 있으며 남을 쉽게 판단하는 모습도 있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으로 그리고 싶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잘못도 우리 안에 있지만 그것을 바꿀 힘도 우리 안에 있다 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드라마의 핵심은 사람이 사람에게 기적이 되는 이야기로 황용식은 동백에게 기적 같은 존재이고 동백은 필구에게, 정숙은 동백에게. 옹산 사람들은 서로에게 조금씩 기적이 되어주며 평범한 사람들의 선의가 세상을 바꾼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