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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디서든 다시 자라나는 삶 <영화 - 미나리>

by yu-anna 2026.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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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공식 포스터

 

 

1.미나리

이 영화는 2021년 3월 3일에 개봉했으며 낯선 미국 아칸소로 떠나온 한국 가족들에게 뭔가 해내는 걸 보여주고 싶은 제이콥은 자신만의 농장을 가꾸기 시작하고 그는 한국 채소를 재배해 한인 마트에 납품하겠다는 꿈을 품고 있지만 현실은 물도 부족하고, 농사 경험도 자본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모니카는 이런 선택이 불안하기만 하고 심장이 약한 아들 데이비드의 건강이 걱정되어 부부의 갈등이 점점 쌓여갑니다. 아직 어린 아이들을 위해 그녀의 엄마 순자가 함께 살기로 하고 가방 가득 고춧가루, 멸치, 한약, 그리고 미나리씨를 담아 도착합니다. 새로 시작할수 있다는 희망으로 하루하루 뿌리 내리며 살아가는 어느 가족의 이야기 입니다. 



2.이민이라는 상황

미나리 영화에서 가족을 위해 성공하고 싶어하는 아빠 제이콥은 병아리 감별사가 아닌 자기 땅의 주인이 되고 현실보다 이상을 크게 보며 인정받고 싶어하는 인물입니다.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엄마 모니카는 남편의 꿈보다 아이들의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낯선 땅에서 이민의 불안을 온몸으로 체감하며 가장 외로운 사람으로 비춰집니다. 전통적인 할머니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인물로 손자와 친구처럼 지내는 유쾌함과 동시에 묵묵히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존재입니다. 심장은 약하지만 마음은 누구보다 단단한 데이비드, 가족의 불안을 감지하지만 크게 드러내지 않는 앤이 있습니다. 



3.가족이 함께 버틴 순간

영화 미나리는 단순한 식물 이름이지만 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상징이자, 이 가족의 운명을 비추는 은유로도 쓰입니다. 물가에 씨를 뿌려두면 특별히 돌보지 않아도 잘자라며 척박해 보이는 환경에서도 스스로 뿌리내리는 강한 생명력을 보여주고 낯선 땅, 언어도 문화도 다른 이민자들이 어떻게든 살아내려는 삶을 그대로 닮았습니다. 채소는 순자가 심으며 즉 한국에서 온 뿌리가 씨를 뿌린것으로 나중에는 2세대가 이어 받으며 단순한 채소가 아닌 세대를 잇는 상징으로 보여줍니다. 한국 식물이지만 낯선 미국에서도 자라나며 우리는 어디에 속하는가? 라는 질문에 한국인이지만 미국에서 살아가야 하는 가족처럼 채소도 한국의 것이지만 미국에서 뿌리를 내리며 곧 이민자의 정체성을 드러냅니다.



4.진짜 가족 이야기

영화 미나리 배우들 스스로도 “가장 개인적인 작품”이라고 말할 만큼 특별한 의미를 지녔으며, 스티븐 연은 그를 아메리칸 드림보다는 가족을 붙잡고 싶은 한 남자의 몸부림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윤여정은 눈물나는 할머니가 아닌 코미디와 현실감을 동시에 가진 인물로 접근 했으며 특별한 연기보다 그냥 할머니처럼 연기 했다고 말합니다. 한에리 모니카는 가장 외로운 사람으로 가족을 지키고 낯선 땅에서 말이 통하지 않는 고립감을 크게 느끼며 연기했고 이민자의 생존기이자 부부의 이야기로 말했습니다. 



5.사랑을 담은 아들의 시선

감독 리 아이작 정의 자전적인 경험에서 출발하였고 그는 가장 개인적인 영화라고 밝혔습니다. 감독은 실제로 1980년 아칸소에서 자랐으며 자신의 어린시절을 경험으로 바탕했고 자신의 부모님을 이해하기 위한 작품이었다고 말합니다. 그는 삶의 대부분은 조용하기에 눈물을 강요하지 않고 갈등을 크게 폭발하지 않으며 소소한 일상 속에서 긴장을 택하며 꿈을 좇는 과정에서 가족이 어떻게 흔들리는 과정속에서 관계의 회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으며 그래서 미나리는 가족에 대한 기억과 화해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말합니다.